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케다 칸류 (문단 편집) === 부활 === 홋카이도 편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게다가 부하끼고 다니는게 여전히 팔팔하다. 어떻게 생존해냐고 사노가 물어보자 '''은닉 재산을 몰래 뿌려서''' 살아남았다고 한다. 가토(雅桐)라는 가명을 쓰고 활동하고 있었다. 온전한 가명은 '''가토 링구'''. 그렇다. 메구미편에서 쏴재꼈던 '''개틀링'''이다.[* 참고로 가토의 한자 독음이 한국에서는 아동이다보니, 작가의 그 문제와 엮어서 한국에서는 신나게 두들겨지고 있다.] 옥에 갇혀있으나 검객병기들의 테러 때 탈출. 이후 검객병기들의 협력자가 되어 가토도(刀)라는 이름의 양산형 칼을 이용해 오타루를 혼란에 빠뜨렸다.[* 다른 죄수들은 검객병기의 가토도를 순순히 받지만, 가토만은 공짜만큼 무서운 건 없다며 화장실에서 5년간 똥을 헤집어가며 모은 돈을 털어 칼 10자루를 사겠다고 제안하고, 검객병기는 그런 그에게 흥미를 느끼고 돈을 받는 대신에 100자루의 검을 넘겨주고, 호위 겸 부하로 칼을 받은 죄수들이 칸류와 함께 하도록 지시한다. 그렇게 칸류는 사들인 칼로 다시 장사를 시작한 것.] 원래는 사형되었어야 했지만 재산을 다 털어넣고 온갖 연줄을 다 동원해 겨우겨우 형을 면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이제부터는 '''위법'''이 아니라 '''탈법'''을 하겠다고 선언. 사노스케에게 얻어맞았다. 홋카이도 편에서 등장한 신 캐릭터인 아란은 상인이 되어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하며 상인으로서의 센스도 있어, 칸류는 이런 아란을 마음에 들어해 1번 제자라고 부른다. 물론 아란은 제자가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이후, 검객병기들에게 버림받고, 검객병기들이 가토도의 문양을 쓴 총을 오타루에 유입시키려는 계획을 세우자 반발하고 켄신을 돕는다. 계속 아란과 어울리며 조금씩 아군화의 조짐을 보이는 중. 아란, 켄신과 함께 오타루 방면의 검객병기 본진으로 향하고 거기서 알루미늄 책을 뜯어 수리검으로 쓰는 검객병기인 혼다 우도쿠와 대면해 아란과 함께 대적한다. 의외로 상당한 총 솜씨를 보이지만, 당연히 상대가 되지 않고 결국 위기에 처한 때 켄신이 도착한다. 하지만 켄신의 도움을 거절하고, 도게자를 하며 목숨 구걸을 하는데, 이 때 과거가 일부 밝혀진다. 사실 가난하고 가진 게 없는, 최하층민 출신으로 온갖 더러운 일을 하며 기어올라왔으며 그 때문에 돈만을 믿고 돈만이 모두에게 평등하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칸류를 보고 켄신은 이전과 바뀐 게 없다고 분노하지만, 사실 모든 것은 연기. 도게자를 하는 척 하기만 했을 뿐 아직 싸움을 포기한 것은 아니었고, 그걸 눈치챈 아란이 아시타로의 무한인을 이용해 아까 뿌려뒀던 화약을 기폭시킨다. 그 틈에 뭔가 없을까 하고 물건들을 뒤져보다가, 놀랍게도 무인편에서 사용했던 것과 같은 개틀링 기관총을 발견,[* 다만 무인편의 그것과 완전히 같은 모델은 아니다.] 이후 부상을 입은 우도쿠를 상대하려는 켄신을 제치고 앞으로 나선다. 이 개틀링은 검객병기 측에서 하코다테 전쟁 당시 노획한 물건으로, 지금 시대에는 구식 병기가 된 상태라 우도쿠는 칸류를 비웃는다. 하지만 칸류는 굴하지 않고 개틀링을 쏘고, 우도쿠 역시 혁력까지 사용해가며 수리검으로 맞선다. 결국 무인편과 마찬가지로 탄이 떨어져 패배하는가 했으나... 아란이 예비 탄창을 가져와 장착하고 재사격. 결국 우도쿠의 양 팔을 쏴 전투불능으로 만든다. 그렇게 우도쿠를 쓰러뜨리고 나서 개틀링의 쾌감에 대해 말하는 아란에게 맞장구를 치며, 칸류는 한번 맛보고 나면 멈출 수 없다는 위험한 분위기의 발언을 한다. 이에 켄신은 그대로 우도쿠를 사살할 거라고 생각해 막으려 했으나, 그 예상과 달리 칸류는 '''개틀링은 위법''', 이걸로 끝이라며 개틀링의 핸들에서 손을 놓는다. 갖지 못한 자로서 밑바닥부터 시작해 아득바득 기어올라온 칸류는 처음부터 가진 자들이 알 리가 없는 열등감에 물들어 있었고, 그 열등감만큼은 아무리 호사로운 삶을 누리거나 돈을 쌓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으로 씻어낼 수 없었다. 그러나 사람의 빈부와 강약을 불문하고 모두 파괴해버리는 압도적인 힘, 개틀링 기관총이 맛보여준 무적의 맛은 칸류의 열등감을 잠깐이나마 완전히 박살내준 것이었다.--[[스티븐 암스트롱|미국인]]으로 태어났어야했다-- 위법의 길을 벗어나[* 그럼 일본도를 대량으로 팔아먹은 건? 할 수 있는데 본인의 말처럼 총기류 판매는 위법이지만 도검류 판매는 합법이므로. 여담으로 탈옥은 위법 아냐? 라고 묻는 켄신에게 ‘탈옥이 아니라 테러로부터의 긴급피난이니 위법이 아니다’라고 반박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켄신이야말로 ‘상습 패도령 위반자’라고 비난하자 켄신도 뜨끔거린다.] 당당하게 상인으로 재기하려 하는 지금의 칸류에게 있어서도 개틀링은 변함없이 최고였고, 이를 향한 마음만큼은 가명인 '가토 링그'와 그 문장에 새겨넣은 것이었다. 보다시피 본편의 찌질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대우가 좋다. 사실상 오타루 편의 주인공. 그 후 아란에게 동업자가 되지 않겠냐고 제안을 건네지만, 아시타로네와의 의리를 선택한 아란은 이를 거절. 칸류는 그런 아란에게 장래를 잘못 선택했다고 하면서도, 갖고 있던 동전[* 옥에 있을 때 간수용 뒷간에서 처음으로 찾아낸 의미있~~고 냄새날 것 같아보이~~는 동전이다.]을 건네주며 망했을 때 그걸 갖고 찾아오면 진수성찬을 베풀어주겠다는 말과 함께 그를 제자로서 떠나보낸다. 이어서 앞선 소동 당시 멋대로 먼저 움직인 건으로 켄신이 살벌한 분위기를 풍기며 다가오자 깔끔히 항복. 그러나 켄신이 오늘 자정까지는 긴급피난으로 인정해줄테니 떠나라고 하자 다시 너 잘났냐며 열폭한다. 그리고 켄신이 시노모리 아오시를 불러서 조만간 [[홋카이도]]에 온다는 걸 듣게 되자 경악하며 겁에 질려 넋이 나간 채로 도망친다. 그러다가 몰래 결박을 끊었던 우도쿠에게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우연히 땅에 박혀있던 화약통에 발이 걸려 자빠지고, 그렇게 공중에 뜬 화약통이 아란을 쫓던 아시타로의 무한인에 스치면서 또 '''폭발'''. 이후 쌓아둔 매상과 재물은 회수되어 오타루 재건비로 충당되고, 칸류는 아오시를 피해 냅다 튀면서 출연 끝. 그런데 겁을 너무 먹어서 또 머리가 돌아버린 것인지, 다음번엔 대상인 정도가 아니라 대정상이 되어서 돈으로 정치가들을 주물러 '''개틀링건이 합법이 되도록 법률 자체를 바꿔버리는 것'''을 목표하게 되었다. ~~그렇게 좋다고 내빼고 있는 뒷모습이 어찌나 안쓰러운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